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흥민/국가대표 경력 (문단 편집)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18 러시아 월드컵))] 32강 본선 조 추첨 결과, 1포트에서 조 추첨일 기준 피파랭킹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 2포트에서 월드컵 6회 연속 16강 15위권 진출에 빛나는 북중미 최강자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 3포트에서 이번 대회 유럽 예선 최악의 [[죽음의 조/축구|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A조에서 지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조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탈리아를 꺾으며 [[잔루이지 부폰|부폰]]과 이탈리아 국민들을 울린 탄탄한 조직력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 그리고 4포트에서 대한민국이 뽑히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F조|32강 본선 F조]]에 편성되었다. 호락호락한 상대는 하나도 없고 이번 월드컵의 32강 조 편성과 32강 본선 진출국 중에서 거의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대한민국에 수월한 조는 없다는 것이 중론. 32강 조별리그를 뚫을 가능성이 다른 경쟁국들보다 낮다는 것을 인정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싸워 나가야 한다. 6월 18일 스웨덴과의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경기 1차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초반 역습에서 한차례 턴오버를 범하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주력이 느린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있는 스웨덴의 오른쪽으로 위치를 바꾸며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후반에는 이타적인 패스로 기회를 몇 번 만든 것 빼고는 선제골 이후 내려앉은 스웨덴을 상대로 손흥민은 물론이고 팀 전체가 유효슈팅을 기록해내지 못하였다. 결국 득점없이 1-0으로 패배했다. 6월 24일 32강 본선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4-4-2로 포메이션이 바뀌면서 투톱으로 출장해 최전방 [[포처]]롤을 맡아 스웨덴전과는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뒷공간을 노리는 움직임으로 여러번 슛을 시도했지만 멕시코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히거나 오초아의 좋은 판단으로 기회를 놓쳤다. 이후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이재성]]이 만들어준 공간에서 패스를 받아 본인의 장기인 '''중거리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이번 월드컵, 한국의 첫 골이라는 의의가 있다. 초반에는 팀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장현수]]의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내줘 분위기가 바뀌었다. 하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지성]]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첫경기인 스웨덴전에서 부터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분석에서 스웨덴전에서 부터 이런 경기력으로 좋은 흐름을 멕시코전까지 이어가지 못했던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하였다. 본인의 스피드와 양발 슛 능력은 확실히 EPL 탑클래스임을 입증했으나,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본인이 해결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하게 있는 것처럼 대다수의 찬스에서 대표팀 동료를 믿지 못하고 본인이 해결하려 무리한 돌파가 잦다는 평도 있다.[* 월드컵 직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황의조]], [[이승우]] 등 본인이 아니어도 득점해주는 선수들이 많음을 체감하고 나서야 비로소 손흥민의 강박관념이 해소될 수 있었다. 이후 [[벤투호]]의 3월 경기 이후, 투톱으로 나섰을 땐 본인에게 맞는 포메이션에 골을 넣어야 된다는 부담이 훨씬 덜어진 상황이 되면서 오히려 슈팅도 날카로워지고 움직임이 더 좋아지게 되었다.] 실제로도 이번 월드컵 3경기 모두 열어준 패스를 대차게 동료들이 접어먹거나 말아먹어서 이 때문에 멕시코전처럼 차라리 최전방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의 포처로 골을 노리는 것이 억지로 중앙 공격수를 따로 두고 2선에서 뛰게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32강 본선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는 [[기성용]]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멕시코전처럼 [[구자철]]과 투톱으로 나왔지만 사실상 최전방에서 원톱처럼 뛰면서 독일의 수비라인을 지속적으로 뛰어다니면서 역습 찬스를 노리는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이 경합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볼 경합 총 12번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경합했지만 장점인 슈팅은 높게 뜨거나 영점이 맞지 않았다. 후반들어서는 이타적으로 두 차례 패스한 것을 [[문선민]]이 느린 판단으로 기회를 날렸다. 그러다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낮게 찬 코너킥이 [[김영권]]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그리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30139270488.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C2018 KOR-DEU (81).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30138844211.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노이어 ^없^어요.gif|width=100%]]}}} || [[김영권]]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마누엘 노이어]]가 무리하게 골문을 비워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주세종]]의 긴 패스를 '''체력이 고갈된 후반 추가시간임에도 하프라인에서부터 50미터를 전력질주'''하여 받아내 텅 비어있는 골대에 차 넣으면서 2:0을 만들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 월드컵에서만 2골을 넣으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러시아 월드컵까지 월드컵 통산 6경기 3골을 넣으며 단 두 대회 만에 대한민국 선수 중 '''월드컵 득점 횟수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지성]], [[안정환]]과 타이] 신태용호의 전술 전략 및 김민재 불참, 박주호, 기성용의 부상 이탈 아쉬움과[* 스웨덴전 전까지 5승 3무 1패 13득점 7실점이라는 좋은 결과와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4-4-2 포메이션 대신 4-3-3이라는 도박수를 던졌으나 이게 결국 실패로 돌아가면서 아쉬운 결과를 맞게 됐다.][* 참고로 신태용호 경기 중 4-4-2를 제외한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경기에서는 1승 3무 5패 10득점 17실점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거뒀다. 스웨덴전 이후로 4-4-2를 쓴 멕시코전, 독일전 두 경기는 결과와 별개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결국 첫 경기에서 확실한 플랜A 대신 모험을 선택한 것이 독이 된 셈.]와 행운의 부재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1위, 디펜딩챔피언 요아힘 뢰프 감독 독일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순위는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 가운데에서는 세네갈과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인 '''월드컵 19위'''. 특히 실점 부문에서도 3실점에 그쳐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 가운데에서는 질식수비를 자랑한 이란과 역시 철벽수비를 선보인 페루에 비해 1골밖에 많지 않았고 필드골은 단 1골, 그나마도 오심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만하다. 물론 페널티킥을 2개나 내줬을 만큼 불안했던 부분도 사실이지만,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3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번에 한국 대표팀의 성과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한국은 그 최강 독일에게 무실점, 그리고 '''다득점'''으로 이겼다. 그것도 F조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멕시코는 1점차 승리다.] 대한민국은 스웨덴, 멕시코전에서 뜻밖의 PK를 장현수가 두 번이나 내주면서 두번이나 통한의 패배를 겪었어야 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이 유난히 PK가 많이 나왔다. 한국VS독일 전 기준 누적 22개라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만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단결하여 굳건한 수비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독일에 두 골이나 몰아넣으면서 비수를 꽂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계 1위 독일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고 대승까지 거두는 기적을 이루어 냈으나,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진행된 스웨덴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대회 '''19위'''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과 한국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은 대회였지만 마지막 독일전의 결과로 희망을 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 앞의 두 경기에서 독일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 그리고 신태용 감독의 전술 패착과 PK 불운만 없었더라면 16강 진출도 가능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멕시코전 오심골이 인정되지 않았으면 없었으면 조 2위로 올라갔을 수도 있었다. 물론 위의 가정들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추측일 뿐이다. 다르게 보자면 오심 골이 없었다면 손흥민의 슈팅찬스도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얘기다. 만족스럽지 못한 앞서의 경기들로 인한 여론의 거센 비난과 대회 19위로 아쉽게 16강의 좌절이라는 슬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국민들에게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승리"라는 선물]]을 가져온 A대표팀 선수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위로를 받아 마땅하다.''' 한국은 비록 16강은 멕시코와 스웨덴에 양보했으나, 그 대신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세계 1위 챔피언 뢰프의 독일]]을 노획해 타고 [[졌지만 잘 싸웠다|아름답게 퇴장]]하였다.''' 독일전이 끝나고 영국 [[BBC]]가 선정한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조현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무려 한국선수 2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팬들이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조현우, 김영권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독일전에서 손흥민과 대표팀의 활약에 대한민국 축구의 암흑기가 끝났고 여론은 좋아졌다. 이후 아시안게임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부흥기가 열렸다.] 한편, 대표팀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지 이틀째인 [[6월 29일]] 오후에 귀국했는데, 해단식 인터뷰 중에 어떤 사람이 [[손흥민]]과 [[신태용]] 감독을 향해 [[계란]]과 쿠션을 던지는 만행을 일으켰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5&aid=0000654372|#]] 다행히 두 사람 발 앞 레드카펫에 떨어져 직접적인 타격은 면했다. 대다수 팬들은 이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잡아 [[형사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판은 당연히 할 수 있지만 그 비판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방식이 매우 잘못되었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차라리 [[정몽규]] 회장에게 던지지…"라거나 "정몽규 회장에게 던질 자신도 없으면서 애먼 곳에 던졌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2014년 월드컵 해단식에서 엿을 던졌을 때와는 달리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팀에게 여론도 매우 호의적이었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컸다. 다만 당사자 역시 계란을 던지면서 축구협회를 까는 말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선수단보다는 축구협회를 겨냥한 사건으로 추정된다. 다만 독일에 도박 실패한 [[토쟁이]]가 던졌다는 추측도 있다.] 몇몇 외신에서도 이번사건에 대해서 비판하기도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3경기 2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